광주시 29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출처: 광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21.8.29
광주시 29일 오후 2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황. (출처: 광주시청 홈페이지 캡처) ⓒ천지일보 2021.8.29

오후 2시 기준, 11명 신규 확진
시, 코로나19 누적 총 4015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서구 소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서 확진자가 발생 114명을 검사하고 12명은 자가격리 조치했다.

시에 따르면 검사 결과 양성 1명, 음성 100명, 13명에 대해선 검사 진행 중이다.

도매시장 확진자 발생 경위는 광주 #3984번 확진자가 천안 #2404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선별진료소 검사 후 지난 28일 확진됐다.

따라서 관련 서구 소재 농수산물 도매시장 접촉자 검사를 진행하고, 중도매인 진단검사 안내를 재난 안전문자 송출로 전했다.

또 해당 점포 폐쇄조치 및 확진자 발생한 동 방역 소독·현장 평가를 시행했다.

광산구 소재 의원에서도 확진자가 발생, 32명(양성 3명, 음성 23명, 검사 중 6명)을 검사했다.

광주 3989번이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으로  #3958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확진됐다.

동선 조사 결과 방문한 광산구 소재 의원에서 입원중인 가족과 종사자 등 3명이 감염됐다.

시는 접촉자를 분류, 9명 자가 격리, 12명은 능동감시 조치했다.

이러한 가운데 29일 오후 2시 기준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등 11명(#4005~ 4015)이 신규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 현황은 동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1명,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3명, 타시도 확진자 관련 1명, 기존 확진자 관련 4명, 유증상 검사로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경로 미상 2명이다.

전날에도 광산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8명 포함 총 22명이 발생했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누적 확지자는 총 4015명(치료 중 258명, 격리해제 3732명, 사망 25명)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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