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2명으로 중간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9명을 제외한 473명은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주요 발생현황은 관악구 소재 음식점 관련 5명(누적 29명), 동작구 소재 시장 관련 4명(누적 88명), 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3명(누적 24명), 노원구 소재 유치원 관련 2명(누적 22명) 등이다.
기타 집단감염 10명(누적 2만 409명), 기타 확진자 접촉 235명(누적 2만 9065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 17명(누적 3635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7명(누적 2만 2997명)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853명으로 중간 집계됐다. 이날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 2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대면 예배를 진행한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야외 예배’ 금지를 통보했다.
시는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9조에 따른 집합모임행사 금지 통보 공문을 통해 “귀 단체가 유튜브 등에서 8.29 광화문 일대에서 야외 행사(야외 에배, 기도회 등)를 예고함에 따라 서울 지역에서의 집합모임행사 금지를 통보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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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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