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턴으로 선정된 대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이연에프엔씨)
지난해 인턴으로 선정된 대학생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제공: 이연에프엔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이연에프엔씨가 대학생 인턴 모집을 통해 젊은 인재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연에프엔씨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대학과 연계한 IPP 사업을 통해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에도 총 4명의 대학생을 선발해 4~6개월간 순수 실습으로 구성된 장기현장실습을 진행한다.

IPP 사업은 대학교 졸업 예정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과 맞는 기업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이연에프엔씨는 장기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대학생들을 1년에 두 차례 선발해 전략, 경영지원 등 다양한 부서에 배치해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있다. 실습이 끝나면 선발 인원의 의사와 심사를 거쳐 정직원으로 채용된다.

실제 이연에프엔씨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지금까지 한 학기에 평균 4~5명의 대학생 인턴을 모집하고 실습을 진행하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을 정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이연에프엔씨 관계자는 “IPP 장기현장실습이 고용 미스매치와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어 기업 입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 제도를 통해 이연에프엔씨의 미래를 끌고 갈 우수한 젊은 인재를 일찍이 발굴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 지속적으로 대학생 인턴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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