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실내 흡연실 5000여곳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시내 PC방, 음식점 등의 실내 흡연실을 점검한다. 흡연실 내부 2m 거리두기를 지키고 있는지 소규모 장소의 경우 1인 사용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살필 계획이다.
실내 흡연실에서는 현행 거리두기 4단계 지침에 따라 2m 거리두기 등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들은 이번 주말에도 집합·모임·행사 자제해 달라”며 “이동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카페 등 이용 시간을 최소화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사회 방역 사각지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얀센 백신 자율 접종에도 거리 노숙인, 미등록 외국인 등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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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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