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8.27
전남 무안군이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1.8.27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오전 8시 조기 출근제를 운영하고 10월 한 달 동안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주말 근무를 시행한다.

또 아침 일찍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전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도 함께 운영한다.
 
김산 군수는 “본격적인 가을 농번기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의 탄력운영을 통해 원활한 농기계 임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농업인들께서는 군에서 제공하는 농기계임대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영농비를 절감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운반서비스와 함께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올해 농기계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50% 감면하는 등 농업인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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