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21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하는 가운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묘지를 방문 참배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8.26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21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하는 가운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묘지를 방문 참배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8.26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등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21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교육원에 따르면 26~27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26일 광주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연수는 미국·영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 출신들로 구성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기로 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21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하는 가운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묘지를 방문 참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천지일보 2021.8.26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2021 하반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수’를 실시하는 가운데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묘지를 방문 참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천지일보 2021.8.26

연수 첫 날인 26일은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및 추모관 방문, 명승 40호 문화유산인 소쇄원 방문, 오는 27일은 한국 생활에 필요한 정보 안내(기초 한국어, 교통 등), 코티칭 연수 및 선배 원어민 멘토와의 만남 등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26일 연수에 참여한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광주정신’을 기린 후 5.18민주화운동 전시실 등을 관람하며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김득룡 원장은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5.18민주화운동과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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