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온라인 말씀 대성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온라인 말씀대성회 썸네일. (제공: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천지일보 2021.8.26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온라인 말씀 대성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온라인 말씀대성회 썸네일. (제공: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천지일보 2021.8.26

[천지일보 전북=류보영 기자]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전북지역) 온라인 말씀 대성회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개최돼 목회자 및 일반인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온라인 말씀 대성회는 오전 10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 ‘씨 뿌림과 추수 역사’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는 지난 14일 열린 신천지예수교회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 이은 후속 세미나로, 목회자 및 일반인 등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메시지에 진정성을 느끼고 직접 확인해 참과 거짓을 구분하겠다는 태도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강의를 맡은 이재상 지파장은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오늘날 어떤 태도와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는지에 대해 성경에 비춰 설명했다.

이 강사는 “요한복음 14장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반대로 사랑하지 않는 자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에 국한된 것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라며 “성경을 기준으로 삼고 그 가르침대로 진실되게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자가 돼야하며 실천해야 한다”며 성경 안으로 들어가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 “기준은 잠언 13장 말씀처럼 신·구약 모두이며 말씀을 멸시하지 말고 요한계시록과 같이 혹시 잘 모르는 내용이 있다면 아는 자에게 가르침을 받아 지켜야 한다”고 전했다.

이재상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장이 지난 19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말씀대성회 강의를 하고 있다.  (캡쳐: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온라인 말씀대성회) ⓒ천지일보 2021.8.26
이재상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장이 지난 19일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말씀대성회 강의를 하고 있다. (캡쳐: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온라인 말씀대성회) ⓒ천지일보 2021.8.26

이틀간 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 김소연(가명)씨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구원을 받는 자와 못 받는 자에 대해 뜻을 생각하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성경에 대해 다시 한 번 차근차근 알아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앞서 14일에 열린 전국 온라인 말씀 세미나에서는 1만 40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목회자는 1087명, 더 말씀을 배우길 문의한 후속 교육 신청자는 3342명으로 집계돼 적지 않은 수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실제로 신천지예수교회는 온라인을 통해 비대면만으로 진행되는 성경 교육에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총 7만 8000여 명이 수강하고 있다고 전해 성경 말씀에 갈증을 느낀 종교인들이 신천지로 많은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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