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창원 주간 투시도.(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1.8.24
스타필드 창원 주간 투시도.(제공: 창원시)ⓒ천지일보 2021.8.24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어제, 23일 ㈜스타필드 창원 측에서 건축 심의를 신청했다.

창원시는 ‘스타필드 창원’ 건축심의가 신청됨에 따라 2021년 10월 경상남도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연내 건축허가·착공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행정지원을 할 예정이다.

건축심의 신청 규모는 지하 7층, 지상 5층, 연면적 24만2380㎡로, 내부 도입시설은 쇼핑·문화·체험 등 테마형 복합쇼핑 문화공간으로 계획돼 있다.

사업 주최 측에서는 미래지향적 입면과 높은 층고 계획, 층고 35m의 실내 대공간 아트리움, 펫 파크 등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쇼핑공간, 실내 미세먼지 농도 청정지역 수준 유지 등을 계획하고 있다.

창원시는 사업 주최 측의 계획에 대해 추가로 2030세대를 위한 문화·교육·체험·놀이시설 반영, 전기·수소·스마트 정보시스템 등 4차 산업연계, 미세먼지 친환경시설 도입,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의 ESG 경영을 요구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스타필드 건축허가신청 관련 브리핑에서 "창원만의 특징 있는 건물 외부계획과 차별화된 내부시설을 요구해 왔다"고 이같이 밝혔다.

시는 '스타필드 창원'이 창원특례시 시민의 쇼핑·문화·체험 등 2030 젊은세대가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는 물론, 고용 증대를 통한 경제 V-Turn의 모델, 스타필드 창원건축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시민 기대를 충족하는 시설이 되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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