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경열로 33에 위치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1.8.23
광주시 서구 경열로 33에 위치한 서구청 전경.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1.8.23

일반 및 IT 직종 분야 24개 기업 대상
인건비 80%(160만원 한도) 최대 2년 지원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27일까지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기업을 추가로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추가 모집은 정부의 제2회 추가경정에 따른 사업비 확보와 기존 사업의 불요불급한 예산을 절감해 코로나19 경제 상황에서 기업의 재정난 해소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

모집 분야는 일반 직종과 IT 직종 일자리로,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구청 홈페이지(고시공고)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오는 27일까지 구청 1층 일자리센터 등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적격기업을 1차로 선정하고 1차 선정된 기업과 함께 청년 구직자를 공개 모집 후 매칭데이를 통해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 완료한 24개 사업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오는 10월부터 신규 채용된 청년 인건비의 80%(월 160만원 한도)를 매월 지원받게 되며 일정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 최대 2년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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