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0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8.22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0일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8.22

오후 6시 기준 18명 확진
누적 확진자… 총 3870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오늘 이틀간 40명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지역감염 22명에 이어 22일 오후 6시 기준 18명(#3853~3870)이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 현황은 서구 소재 보험회사, 타시도 접촉 관련 확진자, 광산구 소재 호프집 관련, 기존 확진자 접촉, 유증상 확진자 등 다양한 감염경로를 보였다.

이 중 격리 중 확진자가 5명이다.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도 다수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870명(치료 중 264명, 격리해제 3581명, 사망 25명)이다.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은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39명(종교시설 관련 19명, 주민 등 20명),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 13명, 광산구 소재 호프집 관련 15명, 서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31명, 광산구 소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84명, 수도권 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41명이다.

한편 광주시는 광산구 소재 외국인 밀집도가 높은 주거지역, 공단지역 등에 이동식 긴급 선별검사소를 운영, 선제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검사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9월 3일 오후 2시~8시까지 진행된다.

현재 총 1929명(양성 8명, 음성 1906명, 검사 중 15명)을 검사했다.

시는 광산구 주요 소재 외국인 밀집지역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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