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한 인천 서구 심곡동 현장. (출처: 연합뉴스)
화재가 발생한 인천 서구 심곡동 현장. (제공: 인천소방본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천의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여성이 숨지고 주민 7명이 다쳤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심곡동의 한 4층 연립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4층에 사는 50대 여성 A씨가 숨지고, B(50, 남)씨 등 주민 7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7명 중 2명은 중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70명과 장비 26대를 투입해 18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는 건물 2층에서 번졌으며,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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