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8.20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0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8.20

지난 13~19까지 확진자 일평균 24명 발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 #5131 관련 접촉 관련 등 오후 6시까지 20명이 확진됐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총 3822명이다.

이 중 치료 중 244명, 격리해제 3553명, 사망 25명이다.

최근 시 유형별로 확진자 발생 현황은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36명(16명, 주민 등 20명),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 관련 9명, 광산구 소재 호프집 관련 15명, 서구소재 보험회사 관련 25명, 광산구 소재 주점/PC방/노래연습장 관련 84명, 수도권유입 음식점/사우나 관련 41명이다.

지난 1일부터 현재까지 연령별 현황은 20-30대 확진자가 총 171명(42%), 50-60대 이상 총 131명(32.%)으로 집계됐다.

광주시는 지난 13~19까지 확진자가 1일 평균 24명으로 직전 1주일간(6~12 평균 19.9명)에 비해 다소 증가했다.

시에 따르면 지역사회 대유행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7월 27일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적용한 이후, 다중이용시설 등 8291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방역수칙 위반업소 21개소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3개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했다.

또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외국인 밀집지역에 대한 이동식 검사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등을 포함한 1162명을 검사했다. 그 결과 숨은 확진자 8명을 선제적으로 찾아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에 타 지역에 비해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2000명이 넘는 상황에서 델타 변이의 빠른 전파력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백신접종 완료자의 감염, 즉 돌파 감염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위기 상황”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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