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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성북구가 방역당국 행정명령을 어기고 대면예배를 드려왔던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시설 폐쇄를 결정한 가운데 20일 오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 철문이 굳게 닫혀 있다.

앞서 서울 성북구는 19일 “사랑제일교회 폐쇄가 결정됐다”며 “폐쇄는 20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폐쇄 조치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예방적 조치 위반 관련 행정처분으로 별도 스티커 등 부착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사랑제일교회 측은 20일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성희 사랑제일교회측 변호사는 “집행정지 신청은 당연히 할 것”이라며 “명령서와 청문 근거서류 일체를 검토한 뒤 법적으로 다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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