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오후석 제1부시장이 제2기 용인청년네트워크 온라인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한도 시의원, 최홍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대환 제2기 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오후석 제1부시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8.18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오후석 제1부시장이 제2기 용인청년네트워크 온라인 발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한도 시의원, 최홍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김대환 제2기 청년네트워크 부위원장, 오후석 제1부시장.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8.18

일자리 등 13개 분과 나눠

월1회 청년 이슈 발굴·논의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지난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 정한도 시의원, 최홍서 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용인시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나머지 위원들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대식에 참여했다.

청년네트워크는 대학생, 직장인, 자영업자,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분야의 관내 18~39세 청년 87명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으로, 지난 6~7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13개 분과로 나눠 매월 1회 모임을 통해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용인시는 이들의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킥오프미팅, 아카데미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우리 청년들이 이 사회의 주체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청년네트워크가 주도적으로 활동해 주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9월 13~18일을 ‘청년축제’ 주간으로 정해 용인 청년 LAB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청년축제 주간 행사는 제2기 청년네트워크 청년축제TF에서 기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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