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션 자동차 놀이 체험전 ‘브루미즈 부릉!부릉! 놀이터’가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에서 오픈한 가운데 부모와 함께 전시장을 찾은 아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EBS와 재능TV에서 큰 인기를 끌며 방영 중인 동물자동차 이야기 애니메이션 ‘부릉!부릉!브루미즈’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미션 자동차 놀이 체험전 ‘브루미즈 부릉!부릉! 놀이터’가 23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5층에서 오픈했다.

11월 27일까지 진행되는 전시장에는 12m의 레일 위를 신나게 달리는 롤러코스터, 각종 클래식 페달카, 영유아들을 위한 베이비 레이서, 방귀 소리나는 범퍼카까지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아이들은 평소에 TV에서만 즐겨보던 브루미즈 동물자동차들을 직접 보고 마냥 즐거움에 빠져 시간가는 줄을 몰랐다.

또 페라의 짝꿍 놀이터에서는 친구들과 협동심을 심어주는 밸런스 시소를, 번지의 점핑 놀이터에서는 안전한 에어바운스에서 각각 신나게 이용했다.

4살짜리 아들을 데리고 부부가 함께 온 주강임(33, 서울 대림동) 씨는 “원래부터 아이가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다. 아이가 다른 것을 하다가 TV에서 브루미즈 노랫소리만 들어도 몰두해서 볼 정도”라며 “평소 이런 곳에 올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오니깐 좋다”며 뿌듯해 했다.

신윤정(33, 구로동) 씨도 “평소에도 이런 곳에 자주 다니는데, 아이가 TV에서 평소 즐겨보는 브루미즈를 체험하러 오니 그저 좋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매일 5회 15분씩 ‘교통안전 뮤지컬’이 전시장 내에서 공연된다.

▲ 자동차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거워하고 있는 아이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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