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임시 선별검사소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8.18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임시 선별검사소 (제공: 인천시청) ⓒ천지일보 2021.8.18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전날인 17일 0시부터 18일 0시까지 확진자와 접촉한 51명이 감염되는 등 9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 유형별로는 집단감염 관련 12명, 확진자 접촉 51명, 해외유입 1명, 28명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구 26명, 연수구 17명, 미추홀구 14명, 남동구 12명, 부평구 10명, 계양구 10명, 중구 2명, 동구 1명이다.

새로운 소규모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된 '서구 마트'와 관련해 지난 16일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확진자의 접촉자 5명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다.

'부평구 노래방·중구 어업종사자'와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인천 운수업 종사자', '남동구 지인', '서구 음식점', '서구 노래방'과 관련해서도 1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전날 오후 기준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78개 가운데 43개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475개 중 329개가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127만 6913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다.

이날 현재 인천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만 614명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