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치료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 시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박유미 서울시 방역통제관은 이날 오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에서 자가치료 대상은 18일 현재 68명이며 지금까지 누적 인원은 472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서울에서 자가치료 중인 확진자가 53명이고 누적 423명이라고 밝혔던 것보다 상당히 늘어난 것이다.
박 통제관은 “코로나19 자가치료 대상은 초기에 12세 이하 소아나 그런 소아를 돌보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졌으나, 최근에는 시·도 환자 관리반의 판단이나 대상자 또는 보호자의 동의가 있으면 불가피한 경우 일반 성인도 자가치료 대상에 포함할 수 있도록 정부 방침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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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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