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8.18
북촌문화센터. ⓒ천지일보 2021.8.18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 북촉문화센터와 사단법인 문화다움은 나례(儺禮, 민가와 궁중에서 잡기를 쫓기 위해 베풀던 의식) 등 우리 민속 문화에 담긴 예술성과 재치를 만날 수 있는 8월 북촌문화요일 행사를 한 달간 진행한다.  

북촌문화센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솟대만들기 ▲새끼줄에 소원달기 ▲ 투호 체험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면, 모든 체험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소규모로 진행된다.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의 이랑 학예사가 민화, 탈놀이, 부적 등 액(厄)을 물리치기 위한 벽사(闢邪)의 의미를 담은 민간신앙과 우리의 의식·생활 속에 남아 있는 다양한 사례와 가치 등에 대해 들려준다. 

모두의 건강과 안녕을 염원하는 야외전시·체험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해 탈 조각, 단청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북촌문화센터 내·외부, 서울한옥포털과 북촌문화센터 사회관계망 등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천지일보 2021.8.18
야외전시·체험.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8.18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