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8.17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8.17

작가와의 만남 등 프로그램 다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위축된 독서문화에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주요 행사는 온라인 독서캠페인 스마트한 독서 생활, 작가와의 만남- 십 대 자녀의 마음 문을 여는 소통, 이야기가 있는 코딩, 책과 함께 하는 오감 만족, 전년도 잡지 무료 나눔 등이다.

출판도시 체험 교실에서는 오세나 작가와 함께 그림책 만들기, 영어 놀이연극, 도서대출 두 배로 데이, 북 스텝핑 내 이름을 불러줘, 반납을 잊은 그대에게, 이용자 만족도 조사, 테마도서 전시 등을 진행한다.

특히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은 2021년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새롭게 도입한 전자잡지, 구독형 전자책 등 전자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후 추첨을 통해 모바일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더불어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를 초빙한다. 십 대의 사춘기, 진로와 꿈, 관계와 대화, 부모의 역할에 대해 저자가 직접 상담한 사례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접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7일~9월 3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독서의 달’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회관 소식을 확인하거나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정연구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지치고 힘든 하루하루를 도서관의 책 한 권과 ‘9월 독서의 달’ 행사로 위로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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