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민(출처: 김철민 SNS)
김철민(출처: 김철민 SNS)

‘폐암 투병’ 김철민 근황… ‘이별의 시간이 오고 있네요’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폐암 투병 중인 코미디언 김철민이 근황을 전했다.

김철민은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3분가량의 영상에서 병상에 누워 아무 말 없이 그저 카메라를 응시했다.

김철민은 같은 날 유튜브채널 ‘김철민TV’에도 ‘이별의 시간이 오고 있네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그는 이 영상에서도 마찬가지로 침묵하며 카메라만 바라봤다.

김철민은 지난달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항암 12차 치료에 돌입한 근황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지금 온몸으로 퍼져 있는 암세포와 싸우고 있다. 너무 아프지만 끝까지 버텨 보겠다”며 강한 의지를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철민은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가수로도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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