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받는 군민.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8.17
화순군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 받는 군민.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8.17

타지역 방문자 진단 검사 당부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남 화순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화순 거주 주민 1명이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남 2338번(화순 100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는 의심 증상이 발현돼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전남 2338번의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확진자의 거주지, 동선 관련 시설 등에 대한 방역 소독을 마치고 접촉자에 대한 긴급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긴급 진단 검사 결과, 동거 가족 3명 등 밀접 접촉자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에서는 지난 13일 1명이 확진됐고 광복절 연휴인 14일 2명, 16일 1명 등 8월 들어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수도권 거주 가족, 친인척의 고향 방문 자제를 강력하게 요청해 주시고 반드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후에 고향을 방문하도록 당부해 달라”며 “수도권과 타지역 방문을 자제하고 타지역과 위험 시설을 다녀온 군민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반드시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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