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13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8.16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13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8.16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 대상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13일 총 10일 동안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및 학부모를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몸짱 마음짱 행복짱’을 운영했다.

16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따르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와 학부모들의 흥미와 관심사를 반영해 ‘몸짱 마음짱 행복짱’ 세부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학생 대상으로는 국악아 놀자, 놀이로 하는 소통 등 2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음 나눔 요리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및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여가 및 교육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들의 높은 참여와 만족을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방학이 아닌 학기 중에도 프로그램이 개설되면 좋겠다”며 “이번 ‘몸짱 마음짱 행복짱’은 정말 재밌었고 겨울방학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관계자는 “학생·학부모님들이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아 기쁘다”며 “겨울방학에도 학생 성장과 학부모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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