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야권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오찬 회동을 마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7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중식당에서 야권 대선주자로 나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의 오찬 회동을 마친 뒤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7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과의 합당 관련 입장을 밝힌다. 안 대표가 합당 대신 독자 노선을 택할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2일 야권 상황을 “위기”라고 진단하며 “단순히 중도 정당 하나를 없애버리는 마이너스 통합으로는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만약 안 대표가 합당의 뜻을 접을 경우 제3지대에서 별도로 대선 후보로 나서고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를 하는 시나리오가 거론된다.

이 과정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등 거대 양당을 거부하는 인사들과 함께 할 수도 있지만, 대선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어려울 것이란 시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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