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13일 9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 추가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13일 17시 현재 213명이다.

목포 209번(전남 2258번) 확진자는 광주 3623번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목포시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목포 20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에 대해 심층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목포 210번(전남 2273번)·목포 211번(전남 2274번)·목포 212번(전남 2275번)·목포 213번(전남 2276번) 확진자는 모두 베트남 국적 선원으로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지난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숙소 안에서만 거주해 목포에서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에서도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하고 타 지역 방문, 불필요한 사적 모임과 외출 등의 자제를 호소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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