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천지일보DB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왼쪽)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천지일보DB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방역 대책을 놓고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아예 새로운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최재형 “국민의 삶, 국민이 책임져야” 발언 논란☞(원문보기)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 삶을 국민이 책임져야지 왜 정부가 책임지느냐”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의 강연자로 참석했다.

◆오후 9시까지 확진자 1833명… 내일도 2000명대 가능성☞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해서 확산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확진자가 속출했다. 11일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신규 확진자는 총 1833명으로 집계됐다.

◆“강화” vs “전환” 코로나 대책 놓고 시민의견 분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대를 넘어선 가운데 방역 대책을 놓고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반면 아예 새로운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으로 집계되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1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223명으로 집계되면서 일일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한 1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1.8.11

◆확진자 2천명대… 전문가 “백신접종속도·거리두기강화 필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점차 심각해지는 가운데 우려했던 대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를 넘어섰다. 현 상황에서 더 악화되면 자칫 의료시스템의 붕괴까지 우려되는 상황 속에 전문가들은 백신접종 속도를 더 올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보다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쏙쏙] 이틀째 한미훈련 비난한 북한… 긴장 고조 속 도발 수순으로 가나☞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11일에도 이틀째 비난 담화를 내고 강하게 반발했다. 전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이날은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 나섰는데, ‘대결의 길’ ‘엄청난 안보 위기’ 등 도발을 시사하는 발언을 쏟아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수순으로 가고 있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신규확진 2223명, 첫 2천명대 기록… 확산세 더 심각해질 수도(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2000명대를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700명가량 증가하면서 2200명대로 올라섰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자녀 입시비리,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3일 징역 4년과 벌금 5억원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5일 결심 공판에서 정 교수에게 징역 7년에 벌금 9억원, 추징금 약 1억 6462만원을 구형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정 교수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 2020.12.2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경심 교수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DB

◆정경심, ‘입시비리 전부 유죄’에 2심도 징역 4년… 반전 없어(종합)☞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1-2부(엄상필 심단 이승련 부장판사)는 11일 업무방해와 위조사문서 행사,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교수에게 1심과 같은 징역 4년을 선고했다.

◆文 “일일 확진자 2천명 넘어 우려… 감염 확산 안정화에 최선”☞

문재인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국민의 희생적인 협조와 방역당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어서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北 연이틀 한미훈련 맹비난… 김영철 “엄청난 안보위기 느끼게 해줄 것”☞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사전연습 개시에 11일 연이틀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전날에는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담화문을 내며 비난한 데 이어 김영철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담화를 내고 재차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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