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KT인재발원에서 인근 주민들과 설명회를 갖고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대전 제3생활치료센터의 개소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제공: 대전시)ⓒ천지일보 2021.8.11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KT인재발원에서 인근 주민들과 설명회를 갖고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대전 제3생활치료센터의 개소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제공: 대전시)ⓒ천지일보 2021.8.11

[천지일보 대전·충청=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일주일 간 하루 평균 49.4명 발생했다. 11일 인근의 충남지역에서는 64명, 충북지역에서는 5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중인 대전지역에서 11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39명 발생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총 누적 4844명 가운데 해외입국자 90명이다. 이 가운데 격리 중 10명, 조사 중 17명, 타지 감염 2명, 지역감염 10명이다.

자치구별로는 유성구 16명, 서구 10명, 동구 7명, 중구 4명, 대덕구 2명 등이다.

지난 일주일 대전시 확진자는 지난 4일 70명, 5일 50명, 6일 57명, 7일 33명, 8일 42명, 9일 51명, 10일 43명으로 하루 평균 49.4명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KT인재발원에서 인근 주민들과 설명회를 갖고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대전 제3생활치료센터의 개소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제공: 대전시)ⓒ천지일보 2021.8.11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KT인재발원에서 인근 주민들과 설명회를 갖고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대전 제3생활치료센터의 개소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제공: 대전시)ⓒ천지일보 2021.8.11

충남지역에서는 11일 하루 코로나19 확진자가 64명 추가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이날 오전 태안 1명, 금산 3명, 천안 14명, 홍성기타 1명, 서산 6명, 아산 6명, 논산 2명, 당진 2명으로 총 35명이며 이날 오후 천안 7명, 공주 3명, 아산 11명, 당진 6명, 홍성 1명, 예산 1명으로 29명이다. 

충북지역에서는 11일 코로나19 확진자가 54명 발생했다. 전날인 10일엔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확진자는 충주 28명, 청주 17명, 음성 8명, 단양 1명이다.

한편 대전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오는 22일까지 시행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0일 KT인재발원에서 인근 주민들과 설명회를 갖고 최근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치료병상 확보를 위한 대전 제3생활치료센터의 개소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추진 중인 대전제3생활치료센터는 대전시를 비롯한 협력병원인 성모병원과 국방부, 대전경찰청, 소방본부 등 참여기관이 분야별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환자 격리동과 운영요원 근무동을 분리하고 CCTV와 차단벽을 설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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