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지난 8일 14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9일 18시 기준 201명이다.

목포 194번(전남 2168번) 확진자는 30대 여성이며 목포 195번(전남 2169번)·목포 196번(전남 2170번)·목포 197번(전남 2171번) 확진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 남성이다.

목포 194번(전남 2168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입국 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95번(전남 2169번)·목포 196번(전남 2170번)·목포 197번(전남 2171번) 확진자는 진도 소재 선박 외국인 선원으로 목포 186번(전남 2079번)·목포187번(전남 2080번)·목포 188번(전남 209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 중 1, 2차 진단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후 3차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98번(전남 2172번) 확진자는 40대 남성이며 지난 7일 기침 등의 증상발현으로 8일 진담 검사 후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99번(전남 2182번)·목포 200번(전남 2183번) 확진자는 목포 198번(전남 217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자로 분류돼 보건소에서 자택으로 방문해 진단 검사 후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98번(전남 217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목포 201번(전남 2187번)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무안 5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밀접접촉자로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차 진단 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2차 진단 검사 결과 9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에서도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적극 준수하고 타 지역 방문, 불필요한 사적 모임과 외출 등의 자제를 호소한다”고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