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 대한민국 김연경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4일 오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8강전 대한민국과 터키의 경기, 대한민국 김연경기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2020도쿄올림픽에서 사상 첫 결승 진출을 놓고 ‘에이스’ 김연경(중국 상하이), ‘클러치 박’ 박정아(한국도로공사) 카드로 다시 레프트 공격라인을 짰다.

배구대표팀은 6일 오후 9시 세계랭킹 2위 브라질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을 펼치는 경기에서 김연경과 박정아를 레프트로 투입하고 라이트에 김희진(IBK기업은행)을 내세웠다.

극적인 드라마를 기록했던 8강전 터키전과 같은 라인업이다.

세터는 염혜선(KGC인삼공사), 센터는 양효진(현대건설), 김수지(IBK기업은행)가 선발 출전으로 나섰다. 리베로는 오지영(GS칼텍스)이 코트에 선다. 터키전과 같은 포지션이다.

이제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5년 만의 메달에 도전한다. 만일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 8일 미국(세계랭킹 1위)과 금메달을 놓고 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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