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5일 현재 191명이다.

목포 189번(전남 2090번)은 30대 남성, 목포 190번(전남 2097번)은 20대 남성이며 목포 164번(전남 2009번)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9일 자가격리 중이었다가 8월 4일 자가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91번(전남 2101번)은 60대 남성으로 지난 3일 증상이 발현해 4일 진단검사 후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목포 191번(전남 2101번) 확진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력이 있는 확진자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목포 189번과 목포 190번은 강진 생활치료센터로, 목포 191번은 나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타 지역 방문 및 타 지역 거주자 접촉을 자제하고 수도권 및 타 지역을 방문한 경우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이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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