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신봉동 정평1교 하부 산책로에 조성된 아트타일 벽화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8.4
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신봉동 정평1교 하부 산책로에 조성된 아트타일 벽화를 둘러보고 있다. (제공: 용인시) ⓒ천지일보 2021.8.4

보행환경 개선 노력 당부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4일 수지구 죽전2동 탄천 산책로와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를 방문해 점검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날 주민세 인상분 환원 사업으로 야간 경관 조명을 설치한 죽전2동 탄천 산책로를 살핀 후 주민대표와 면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시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로 등 생활 공간과 밀접한 곳의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곳을 세심히 살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신봉동 정평1교 하부 통행로도 방문했다. 이곳은 지난 7월 주민 숙원 생활 밀착형 사업을 통해 기존 벽화를 새 벽화로 교체한 곳으로 지역 명소인 서봉사지의 옛 모습과 서봉사 터에서 출토된 석조불좌상 등을 아트타일 벽화로 담아냈다.

백 시장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벽화로 주민들 자긍심도 고취하고 쾌적한 보행환경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발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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