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환경재단과 또바기봉사단이 지난 3일 안산환경재단 대표실에서 안산시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천지일보 2021.8.4
안산환경재단과 또바기봉사단이 지난 3일 안산환경재단 대표실에서 안산시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환경재단) ⓒ천지일보 2021.8.4

자원봉사 확대 등 안산시 환경보전 위해 적극 협력키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단법인 안산환경재단과 또바기봉사단이 지난 3일 안산환경재단 대표실에서 안산시 환경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향후 ▲안산갈대습지 운영 지원 협력 ▲자원봉사자 등 인적·물적 지원 확대 ▲안산갈대습지 홍보 프로그램 제안 및 지원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 협력 ▲안산 습지생태계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확대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안산시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및 소상공인 복리 증진을 위해 2018년 창단한 비영리법인 ‘또바기 봉사단’은 사랑의 밥차, 어르신 무료 국수 봉사, 자장면 무료급식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협약식에 함께한 봉사단 배종연 단장은 “또바기라는 말은 ‘언제나, 한결같은, 변함없는’이라는 뜻”이라며 “안산시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지켜갈 수 있도록 안산환경재단과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전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기종 안산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자원봉사는 사회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의 의지로 행하는 숭고한 활동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안산시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를 추진해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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