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는 3일 0시 기준 372만4642명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약 960만명 거주 인구수 대비 3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372만 4642명으로 38.8%, 2차 접종은 133만7105명으로 13.9%가 완료했다.
전일(2일) 신규 접종은 8만5000명이다. 서울시 자율접종은 대상자 28만3000명 대비 누적 19만4368명으로 68.7%가 접종했다.
백신 물량은 이날 0시 기준 아스트라제네카 13만 1670회분, 화이자 58만 4730회분, 모더나 8630회분 등 총 72만 5030회분이 남아 있다.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의심 신고는 전일 신규는 376건이고, 누적은 2만391건으로, 접종자의 0.4%에 해당한다. 이상반응 신고 중 98.3%가 근육통, 두통, 발열 등 경증 사례다.
송은철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 간 이동, 모임, 외출 등은 최대한 자제해 주기 바란다“며 “접종을 했더라도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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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선 기자
echosky6@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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