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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1200명대 초반을 나타낸 2일 서울 강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진료를 받기 위해 핸드폰으로 전자문진표(QR코드)를 스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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