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기준 확진자 22명 발생
최근 일주일 간 158명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오후 2시 기준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전날 광주시 확진자는 22명(지역감염 20명, 해외유입 2명)이다. 이 중 2명은 해외유입(미얀마, 우즈베키스탄)이고, 5명은 격리 중 확진됐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407명(지역감염 3222명, 해외유입 185명)
시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간(24~30일) 지역감염 확진자는 158명으로 하루 평균 22.5명이다. 이 중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유증상 확진자는 23명, 이들과 직접 접촉했거나 동선이 겹친 경우, 또 n차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85명(전체의 53.7%)이다.
특히 최초 유증상자 23명 중 20명이 10대~40대로 활동량이 많아 감염이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감염 경로 또한 학교, 주점, 호프집, 헬스클럽 등으로 다중이용시설이 대부분이다.
이에 시는 방역당국의 노력만으로 한계가 있다”며 “시민여러분 각자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정부는 9월 중 전 국민의 70%인 3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 조기달성을 목표로 18~49세 예방접종과 접종 사각지대 대책을 구체화한 코로나19 예방접종 8월, 9월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지난 30일까지 전 시민의 70%인 100만 명 중 51.6% 52만 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따라서 시는 백신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