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보경찰의 불법사찰과 정치관여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찰청 정보국을 압수수색 중이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천지일보 2019.4.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스파링 상대로 동급생을 폭행한 10대 남학생 2명이 검찰 조사를 받았다.

30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10대 2명을 동급생을 스파링 상대로 삼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군은 지난 5월 중순경 친구 B군을 통해 동급생인 C군을 화성시의 한 학교 체육관 앞으로 불러 얼굴 등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의 폭행을 도운 B군도 상해 방조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이에 A군은 전학 조치가, B군은 교내봉사 5시간 처분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을 당한 C군은 코뼈 등을 다쳐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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