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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렐레우=AP/뉴시스] 29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추부트주 트렐레우의 코르포 석호가 분홍색으로 변해 있다. 지역 환경론자들은 이 호수 인근에 있는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살균제로 쓰는 아황산나트륨이 섞인 생선 폐기물을 방류해 호수가 오염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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