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왼쪽부터), 안산, 장민희가 2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양궁 국가대표 강채영(왼쪽부터), 안산, 장민희가 20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 여자양궁 강채영(25, 현대모비스)이 2020 도쿄올림픽 개인전에서 8강행을 따냈다.

한국 양궁 대표팀의 강채영은 30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개인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하게 됐다.

16강전에선 터키 야세민 아나귀즈를 만나 6-2(28-27 30-27 25-27 29-27)로 꺾었다. 강채영은 옐레나 오시포바(러시아올림픽위원회)와 오후 2시 45분 4강 진출을 앞두고 격돌한다.

2관왕에 도전하는 강채영과 한국 양궁사 최초의 단일 대회 3관왕에 도전하는 안산은 끝까지 살아남으면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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