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9일 오후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냉풍기 곁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29일 오후 서울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들이 냉풍기 곁에 앉아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10명 발생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10명 발생하면서 24일 연속 네 자릿수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9만 6806명(해외유입 1만 182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2089명(치명률 1.06%)이다. 위·중증 환자는 299명이다.

신규 확진자 1710명 중 1662명은 지역사회에서, 48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

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487명, 부산 77명, 대구 61명, 인천 112명, 광주 24명, 대전 84명, 울산 17명, 세종 4명, 경기 515명, 강원 20명, 충북 34명, 충남 36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경북 37명, 경남 98명, 제주 1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48명의 유입추정 국가는 중국 1명, 중국 외 아시아 국가 39명, 유럽 6명, 아메리카 2명이다. 이들은 검역단계에서 17명, 지역사회에서 31명 확인됐다. 내국인은 17명이며, 외국인은 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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