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날씨알리미앱) ⓒ천지일보 202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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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금요일인 30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로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30~36도를 보이겠다. 대도시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를 중심으로는 밤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으며 열대야 현상이 나타난 곳도 있겠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지역별 기온은 서울 26.1도, 인천 26도, 춘천 24.7도, 강릉 23.2도, 수원 24.6도, 청주 27.3도, 전주 25.5도, 대전 26.8도, 대구 25.6도, 울산 24.4도, 부산 25.3도, 창원 23.7도, 광주 24.3도, 목포 24.8도, 제주 25.8도 등이다.

오후에는 강원영서 남부지역과 강원산지, 충북·경북 북부 내륙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40㎜로 예상된다. 제주엔 10~40㎜의 비가 내리겠다.

동해안의 경우 오후 6시까지 너울이 유입되며 높은 물결이 일겠고,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이에 따라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고, 남해·동해 앞바다에선 0.5~1.0m로 예상된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가 1.0~3.5m, 남해가 0.5~1.5m, 동해가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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