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소방서가 29일 산내면 예덕리 하례마을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소방서) ⓒ천지일보 2021.7.29
전북 정읍소방서가 29일 산내면 예덕리 하례마을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정읍소방서) ⓒ천지일보 2021.7.29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가 29일 산내면 예덕리 하례마을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 마을을 선정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으로 생활밀착형 소방 서비스 제공, 주택화재 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장기우 산내면장, 전기안전공사,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해 추진됐다.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 마을 전 가구(33가구) 대상 기초 소방시설 보급, 명예 소방관 위촉식, 전기 합동 안전점검, 소방안전교육 등 현장 맞춤형 119안전복지 구급함과 기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및 사후관리에 힘쓰겠다”며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주민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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