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외국인선수 보이다르 뷰세비치 “멋진 시즌 만들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배구단 새 외국인선수 보이다르 뷰세비치(23, 세르비아)가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뷰세비치는 2016-2017시즌 세르비아 프로팀인 보이보디나(Vojvodina Novi Sad) 팀에서 프로배구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세르비아리그에서 3회 우승을 기록하고, 2019-2020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슬로베니아 프로팀인 ACH팀에서 활동하며 4회 우승을 기록했다.

또한 MEVZA League 2회 우승 등 강력한 공격력과 높이 그리고 풍부한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2019년도부터 현재까지 세르비아 국가대표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뷰세비치는 2주간의 자가격리기간 팀에서 준비한 개인훈련을 마무리하고 합류할 예정이다.

뷰세비치는 “처음 한국리그에서 뛰게 돼 흥분된다”며 “앞으로 팀 선수들과 멋진 시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국 팬들을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