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7.28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모습.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7.28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는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6일자로 발표한 1차 년도 사업 성과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작년 11월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한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 설치·운영’사업에 선정돼 지난 6월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충북도립대학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도내 14개 대학이 참여해 그간 축적한 실무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맞아 충북권 전역의 대학 원격교육의 허브로서 권역 내 대학을 연계‧지원하는 허브로서 원격교육의 질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진행된 1차년도 추진실적 및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타 사업과의 연계, 공동 학습관리시스템 운영, 인프라 구축 부문에서 체계적으로 계획을 구성하고 지원하여 사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 평가를 획득했다.

이문순 충북권역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충북권역 대학들이 보다 고퀄리티의 원격강의 콘텐츠를 생산·활용하여, 원격교육 경쟁력 강화와 미래 교육체제 전환 대비 효과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역별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원격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교육자원의 개발 및 공유를 통해 원격수업의 질을 개선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권역 내 대학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 거점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 10개 권역센터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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