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본부장 윤혁천)가 경부선 왜관에서 물금 구간에 위치한 12개 터널 내부에 터널경보장치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해당 설비는 KTX 등 열차운행 밀도가 높은 경부선 터널 내 작업자 안전을 확보키 위한 것으로 길이 200m 이상 또는 곡선 터널을 대상으로 설치된다.
윤혁천 영남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터널 내 작업자 안전을 확보하고 열차 정시 운행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철도시설 관리자로서 시설물의 지속적인 성능개량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환경을 조성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