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E-드림(Energy-Dream)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김규식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전략실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7.28
28일 공단 본사에서 진행된 ‘E-드림(Energy-Dream)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김규식 한국에너지공단 지역전략실장(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1.7.28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8일 공단 본사에서 울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 ‘E-드림(Energy-Dream)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6월 30일부터 진행된 5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드림 아카데미는 울산 지방이전 3년차를 맞이한 공단이 지역인재육성 및 지역상생발전에 기여코자 기획된 맞춤형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선을 보인 아카데미는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UNIST) 대학생 30여명이 참여해 5주간 주1회씩 총 5회 진행됐다. 공단 전문가 및 외부 채용 전문가를 초빙해 취업에 필요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6개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우수참여자에 대한 공단 이사장상 수여가 함께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울산대학교 4학년 김현석 학생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심적인 압박감을 많이 느꼈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과 멘토링을 통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배운 것을 디딤돌 삼아 한 단계 성장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차재호 한국에너지공단 지역협력이사는 “E-드림 아카데미가 코로나19와 취업준비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북돋아주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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