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6 오후 대구시 서구 대구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26 오후 대구시 서구 대구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에게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7.26

[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55명 발생했다.

28일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 5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1만 1505명(지역감염 1만 1263명, 해외유입 242명)이 됐다

이날 확진자는 달서구 17명, 북구 10명, 수성구 8명, 서구 6명, 달성 5명, 동구 4명, 남구·타 지역 각 2명, 중구 1명이다.

달서구 소재 자동차부품회사 관련해 접촉자 1명, 달서구 동전노래방 관련해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38명, 20명이다.

수성구 소재 헬스장 관련해 n차 접촉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는 132명이 됐다.

중구에 위치한 필리핀 식료품점 관련해 n차 접촉자 6명도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0명이다.

북구의 PC방 2곳에서 3명, 달서구 소재 PC방에서 확진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 복현동 유흥주점 관련 n차 접촉자 3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35명이다.

또한 북구 소재 사업장 관련 1명이 확진됐다. 대구와 타지역의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7명,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1명도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방역당국은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 11명의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대구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확진 환자는 530명이며 지역 내외 11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다. 완치자는 총 1만 9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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