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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시설폐쇄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주변에서 교회 관계자가 취재진을 사진 찍고 있다.

서울시 성북구는 방역지침을 무시하고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시설폐쇄 결정을 내렸다. 송은철 서울시 방역관은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성북구가 사랑제일교회 폐쇄 조치를 위해 청문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병예방법 49조3항에 따르면 운영중단 명령을 받은 자가 운영중단 기간에 운영을 계속할 경우 관할 구청장이 시설 폐쇄를 명령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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