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이 28일부터 3일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오프닝 데이’를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교육청 전경.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7.28
부산교육청이 28일부터 3일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오프닝 데이’를 운영한다. 사진은 부산교육청 전경. (제공: 부산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7.28

구성원 민주적 참여 도출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교육청이 오는 30일까지 3일간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오프닝 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오프닝 데이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에 대한 단위학교별 사업 방향 설정과 사전기획 단계에서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사용자의 민주적 참여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일 1~3회로 진행되는 오프닝데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9년부터 2년간 학교 공간혁신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된 광남초·용수초·감전초와 브니엘고·영산고 등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 올해와 내년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지정된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학교 공간혁신을 위한 구성원의 의견 수렴 및 반영 과정 등의 사례도 발표한다.

세부적으로 감전초 ‘도서관 공간혁신사업’ 광남초 ‘움트리 첨단미래교실’ 용수초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 생각을 나누는 꿈터’ 브니엘고 ‘자율공간혁신’ 영산고 ‘놀이마루’ 등이 발표된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업 초기에 예상되는 혼란과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성공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창주 부산교육청 시설과장은 “이번 오프닝 데이는 학교 구성원들이 주체가 돼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공간을 만드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미래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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