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27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왼쪽)에게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7.28
김홍장 당진시장이 27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기획재정부 허승철 국토교통예산과장(왼쪽)에게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7.28

스마트원예단지 조성 등 건의

세종청사 방문 당위성 설명

국비반영 위해 행정력 집중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김홍장 시장이 27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내년도 국비 7857억원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김 시장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예산과, 농림축산식품부 원예경영과, 간척지농업과를 차례로 방문해 당진시 현안사업인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당진~천안(당진~아산구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국비 280억원 반영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선정과 사업 대상지인 고대면 슬항지구 간척지 활용을 건의했다.

지역균형뉴딜로 선정된 스마트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15.5㏊ 규모의 사업비 100억원으로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조성예정이며, 수출 전략 품목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전망이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국회 방문 활동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 등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며 “당진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6일에는 윤동현 당진부시장이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하반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 ▲합덕읍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선정 ▲합덕~고덕IC간 국도 40호선 건설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하는 등 시 지휘부에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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