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25개 구청장들과 화상으로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책을 논의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대책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25개 구청장들과 화상으로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방역 및 폭염 대책을 논의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27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2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6만 2871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3시간이 남은 만큼 2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날(26일) 330명보다는 233명 많고, 1주 전(20일) 590명보다는 27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26일 351명이었고, 20일은 604명으로 역대 2위 기록을 세웠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말 300명대로 올라선 뒤 이달 들어 6일 583명, 13일 638명 등 최다 기록을 2차례 경신했으며, 최근 보름간(12~26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97명이며, 하루 평균 검사인원은 6만 7690명, 평균 확진율은 0.7% 수준이었다. 

하루 전체 확진자 수는 다음날인 28일 0시 기준으로 정리돼 오전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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