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유도 여자 63kg급 한희주(23, 필룩스)가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7일 일본 무도관에서 열린 도쿄 올림픽 유도 여자 63kg급 32강전에서 한희주는 티나 트르스테니악(슬로베니아)에게 절반을 내줘 패했다.
공격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한 한희주는 수비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지도를 두 번 받았다. 4분 정규 경기 시간이 끝나고 진행된 연장전에서 한희주는 트르스테니악에게 안다리후리기 절반을 허용해 패했다.
한희주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63kg급 동메달리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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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기자
cho2yul@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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